홍해삼, 다금바리 등 5종·245만마리 방류에 사업비 22억5천만원 투자

▲ 제주특별자치도
[Tnews]제주특별자치도가 마을어장 자원조성과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홍해삼, 전복, 오분자기, 어류(쏨뱅이, 돌돔, 다금바리 등) 수산종자 245만마리(22억5천만원)를 금번 3월부터 오는 12월말까지 도내 마을어장에 방류한다.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마을어장 자원조성과 해녀 소득증대를 위해 매년 추진하고 있는 수산종자방류사업의 내실화를 위해 어업인의 역량강화를 유도하고 사업의 공정성을 위해서 방류지역 어촌계의 자원회복노력도, 해녀보호육성노력 등에 대한 평가를 통해 이중 63개 마을어장에 대해 방류종자 종류와 수량을 결정했다.

또한 연안어장 생태환경 악화 및 남획 등에 의한 유용 자원량이 감소 되고 있어 수산자원의 인위적 조성을 통한 자원회복을 위해 방류사업이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해양수산연구원을 통해 방류사업에 대한 방류효과 조사를 위해 전복방류대상 4개소 대해서는 방류효과 조사용 태그를 부착하는등 방류효과조사를 병행해 추진할 계획이다.

제주특별자치도 김창선 해양수산국장은 “수산자원의 감소하면서 어업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향후 지속적으로 수산종자방류를 확대해 풍부한 연안자원을 조성하고 어촌마을 소득증대에 도움이 되도록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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