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대로 된 단일화 논의는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경기도교육청 앞에서 진보후보 단일화 졸속 추진에 반대하는 경기도교육감 배종수예비후보

제17대 경기교육감 배종수 예비후보는 9일(금) 14시에 경기도 교육청 앞에서 경기도 교육감 민주진보진영의 단일화 경선에 대한 입장을 발표하였다.

 

배종수 예비후보는 현 경기교육감 선거를 위한 민주진보진영의 단일화 기구의 운영과 정책상의 문제를 짚고 이대로는 단일화가 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배 후보가 짚은 단일화 기구와 단일화 운동의 문제들은 1)후보등록을 마친 후에 단체의 가입을 논의하겠다는 것, 2) 현재의 단일화 논의 기구에 속한 단체들이 교육과는 무관한 단체들이 많다는 것, 3) 모든 진행 과정에 대한 투명성, 4) 현장투표가 배제된 경선방식, 5) 현 교육감을 배제한 민주진보후보단일화를 논하는 것이다.

 

경기도 교육청 앞에서 1인 시위를 마친 배 후보는 현재의 경기도교육감 선거를 둘러싼 민주진보진영의 단일화 논의는 상당한 문제가 있으며 제대로 된 단일화 논의를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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