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동구(청장 권명호)는 제9회 울산 동구 염포산 전국산악자전거대회를 오는 4월 1일 개최한다.

전국산악자전거대회는 산악자전거 선수 등 1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염포산 일원에서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다.

동구는 21일부터 3월 5일까지 울산산악자전거연합회(www.ulmtb.kr)에서 참가신청 접수를 받고 있으며, 이번 대회는 크로스컨트리(XC) 종목에 대해 초급부와 중급부 등 11개 부문에 걸쳐 진행된다. 우승자에게는 부문별로 최고 50만원의 상금과 각종 상품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개회식은 권명호 동구청장과 울산산악자전거연합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오전 9시 동구청 광장에서 열린다.

울산 동구 염포산 전국산악자전거대회는 지난 2009년 제1회 대회 개최를 시작으로 올해 9회째로 전국의 산악자전거 동호인들이 선호하는 전국 대회 중 하나로 자리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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