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2월 5일(월) 한국교통연구원을 방문해 국민의 생명권 보호를 위한 교통안전 강화방안과 교통 분야 혁신성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국토교통부 및 한국교통연구원 관계자뿐만 아니라 대한교통학회, 손해보험협회, 카카오모빌리티, KT 등 외부 전문가들도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김 장관은 “우리나라의 교통여건이 개선되었다고 하지만 수도권을 비롯한 대도시의 교통정체는 여전하며, 교통사고 사망율도 OECD 국가 중 최하위권”이라고 지적했다.

 “교통안전을 대폭 강화하고, 교통정책의 공공성을 강화해 출․퇴근 시간은 줄이고 교통비 부담은 경감시켜드릴 수 있는 교통 정책들을 추진하겠다”며 “한국교통연구원이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정책을 제언해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김 장관은 일자리 문제와 관련해 “운수업은 고용시장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지만 일자리의 질은 상대적으로 열악하다”고 강조하며, “운수업 종사자들의 근무여건을 개선하고,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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