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라그램, 유희열 위한 즉흥 랩 선보여…제목은 ‘토이스토리’

▲ KBS
[Tnews]<유희열의 스케치북>이 지난 20일 녹화를 마쳤다. 이번 녹화의 주제는 ‘Long Time No See’로, 스케치북에서 오랫동안 만나지 못했던 반가운 가수들의 무대가 이어졌다.

가요계 히트곡 제조기 프로듀서 김형석이 독특한 목소리를 가진 래퍼 킬라그램, 훈남 싱어송라이터 듀오 닉앤쌔미와 함께 스케치북에 출연했다. 다른 듯 닮은 네 사람은 김형석이 작곡한 히트곡 ‘첫인상’, ‘나나나’, ‘Get Up’, ‘맞지?’를 이은 메들리곡으로 특별한 무대를 선보였다.

한편 <쇼미더머니>에 출연해 독특한 플로우로 화제를 모은 킬라그램은 MC 유희열과의 첫 만남 소감을 즉석에서 랩으로 표현, 완성도 높은 가사로 모두를 놀라게 하며 실력을 뽐냈다. 이어 닉앤쌔미는 인터넷에서 화제가 됐던 고퀄리티 커버 영상들을 언급하며 위너의 ‘REALLY REALLY’와 에드시런의 ’Shape of You’를 선보이기도 했다.

한편 킬라그램과 닉앤쌔미는 앞으로의 꿈에 대해 각각 ‘디즈니 작가’와 ‘그래미 어워즈 입성’을 꼽아 당찬 포부를 밝혔다. 이 날 킬라그램은 신곡 ‘Up All Night’의 무대를 최초로 공개했는데, 이 무대에는 피처링으로 참여한 뮤지가 깜짝 등장해 완성도를 더했다.

김형석X킬라그램X닉앤쌔미, 정승환, 왁스가 출연한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오는 24일 밤 12시 20분 KBS2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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