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특별자치도
[Tnews]제주특별자치도가 봄을 맞이해 제주특산물인 뿔소라와 갈치 판로확대 및 소비촉진을 도모하기 위해 서귀포 일원에서 도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무료시식 등 제주수산물 소비촉진 행사를 개최한다.

제주 수산물 소비촉진 행사는 서귀포수협 및 성산포수협과의 협치를 통해 수협에서 행사를 주관하고, 도에서는 무료 시식용 수산물을 지원해 다수의 도민 및 관광객들의 방문이 예상되는 장소에서 개최될 예정으로 오는 25일에는 서귀포수협이 주관해 서귀포 새연교 입구에서 행사를 개최하고 오는 28일에는 성산포수협 주관하에 수산물직판장(우도도항선 인근)에서 각각 열릴 계획이다.

또한, 행사장에서는 뿔소라 및 갈치를 맛 볼 수 있는 시식행사와 아울러 도민 및 관광객들이 현장에서 뿔소라 및 갈치를 구매할 수 있도록 현장판매도 실시할 계획이다.

제주특별자치도 김창선 해양수산국장은 “지난 설맞이 수산물 소비촉진 행사에 이어 수산물 가격안정을 도모하고, 소비자에게 청정 제주 수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도록 제주수산물 소비촉진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제주 해녀의 주 소득원인 뿔소라를 홍보하고 소비확대를 도모함으로써 해녀 등 어업인 소득증대와 아울러 특히, 지난해에 이어 최근까지 유례없는 대풍을 맞았지만 처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제주은갈치 소비 확대로 원활한 수매, 처리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설맞이 제주수산물 소비촉진행사에서는 현장판매 및 공무원대상 판촉행사를 통해 2,500여만원의 판매고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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