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행 귀화 필기시험은 문항수가 적어 국민으로서의 기본소양을 평가하는데 한계가 있고, 인터넷 신청이 안되며 학습교재가 없어 불편하다는 지적이 있다.
사회통합프로그램 종합평가는 기본소양을 체계적으로 평가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항으로 구성돼 있으며, 인터넷을 통해 본인이 희망하는 날을 정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인이 사회통합프로그램 학습교재로 공부할 수 있어 편리하고, 종합평가에 합격하는 순서대로 귀화허가 심사가 진행되므로 보다 빠르게 귀화허가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사회통합프로그램 종합평가 응시 대상은 오는 3월 1일부터 귀화허가를 신청하는 사람들이며, 오는 28일부터 이전에 귀화허가를 신청하는 사람들은 기존 귀화필기시험을 보게 된다.
김종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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