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부평역 편의점 아르바이트생 폭행사건 등 크고 작은 사고가 자주 발생함에 따라 구민 스스로 안전의식을 가질 수 있도록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각 기관 간 긴밀한 업무협의를 통해 긴급 상황 발생 때 협업을 통해 신속한 구조와 복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했다.
홍미영 부평구청장은 “구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 가는데 각 기관이 파트너가 돼 구호로 그치는 협약이 아닌 실천으로 옮겨, 부평이 안전과 행복한 도시가 되도록 각 기관이 힘을 합치자”고 강조했다.
5개 기관 관계자들은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비롯한 대 구민 홍보방안을 마련하고 화재 등 위험상황에 구민이 취해야 할 행동요령을 전파, 위험상황에서 스스로를 지킬 수 있는 역량을 높여 ‘행복하고 안전한 도시, 살고 싶은 도시 부평’을 만드는데 각자 역할을 다 하기로 뜻을 모았다.
김종섭 기자
tnews@tnews.kr
기자의 다른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