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지방재정 신속집행 간담회 개최

▲ 지방재정 신속집행 간담회 모습
[Tnews]남해군은 지난 21일 군청 회의실에서 일자리 사업과 경리 담당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재정 신속집행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상반기 집행 중점 관리대상인 일자리 사업과 SOC 사업 등에 대한 집행률 향상을 중심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서민경제 안정을 위한 지방재정 신속집행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남해군에 따르면 올해 신속집행 사업비 규모는 모두 2682억원으로, 행정안전부 목표인 55.5%보다 높은 59%, 1582억원을 상반기 자체목표로 정하고 세부 추진계획을 수립해 신속집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서민경제 어려움과 경기침체에 따른 고용여건이 악화됨에 따라 상반기 고용 불확실성을 조기에 차단할 수 있도록 내달 말까지 일자리사업 예산약 32억원을 조기에 집행할 계획이다.

또 입찰기간을 최대한 단축하는 방안과 적격심사 기간 단축, 선급금 최대 집행, 목표액 달성도에 따른 우수부서 포상 등 상반기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방안도 적극 검토해 추진한다.

이상록 군 기획감사실장은 “신속집행 추진과정에서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일자리 사업은 1분기 집행을 위해 최대한 노력하고 SOC 사업도 철저한 안전관리와 부실시공 예방을 위한 관리 감독 하에 집행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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