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4일, 신대방삼거리역 인근 성대전통시장에서 열려

▲ 성대전통시장 리플릿
[Tnews]동작구가 오는 24일 성대전통시장에서 ‘장미거리축제’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지난해 3월부터 전통시장 현대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골목형 시장 육성 사업’이 마무리됨에 따라 장미테마거리 조성을 알리고자 마련됐다.

구는 성대전통시장 초입 및 골목 곳곳에 장미캐릭터 조형물 · 장미 LED조명 설치, 게이트 간판 등 4억5천여만원을 투입해 시장 특화 사업을 추진했다.

특히, 성대전통시장 상인회에서는 장미테마거리로 특성화 된 브랜드를 만들어 기존의 재래시장의 이미지 탈피하고, 직원친절교육, 진열방식 개선교육 등을 적극적으로 이수해 골목시장의 변화를 주도했다.

축제에는 관현악 거리퍼레이드와 축하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와 반값 경매, 노래자랑 등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이벤트를 준비했다.

부대행사로 장미빵, 장미헤어 존, 꽃마차 포토존 등이 있어 장미거리축제의 즐거움과 재미를 선사한다.

행사 당일 누구나 참여 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작구청 일자리경제담당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성대전통시장 상인회장 윤모 씨는 “시장에 오시는 모든 분들이 신나게 즐기고 공감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준비했다”고 말했다.

유재용 일자리경제담당관은 “장미거리축제가 성대전통시장의 변화를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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