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관동하키센터에서 2018 평창올림픽 주민 관람 실시

▲ 도봉구민 올림픽 단체관람 모습
[Tnews]도봉구는 지난 20일, 88년 서울 올림픽 이후 30년 만에 국내에서 열리는 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고자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주민 단체 관람’을 실시했다.

이 구청장과 구민들은 관동하키센터에서 오후 9시 10분부터 진행된 아이스하키 남자플레이오프전 독일 대 스위스의 경기를 관람하며 세계인의 축제를 만끽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기를 관람한 한 구민은 “이처럼 큰 국제적 스포츠 행사를 눈앞에서 생생하게 보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다”며 “구에서 단체버스도 지원해주고 식음료도 제공해주어 이웃들과 편안히 관람할 수 있었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전국적으로 평창 동계올림픽의 열기가 뜨거운 요즘, 구민 여러분과 한 마음 한 뜻으로 경기를 볼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오는 25일까지 열리는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 마무리를 기원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도봉구는 지난 1월 말부터 2월 초까지 동 주민센터를 통해 올림픽 관람을 희망하는 주민 1180명의 신청을 받은 바 있다. 신청자들은 지난 13일부터 21일까지의 기간 중 총 5경기를 대상으로 크로스 컨트리 스키, 아이스하키, 컬링 등을 관람하며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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