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동작물 생육재생기 도래에 따른 포장관리 철저

▲ 월동작물류 생육재생기 웃거름 주는 시기
[Tnews]상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전년도 가을 파종 후 휴면에 들어갔던 월동작물(보리, 밀, 마늘, 양파, 조사료)이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하는 시점을 의미하는 생육재생기를 조사한 결과 2월 20일(전년 2월 19일)로 관찰됨에 따라 월동작물 재배농가에 대한 포장관리 중점지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생육재생기 도래에 따른 웃거름 시용량은 요소비료의 경우 10a당 10∼15kg정도 주고, 모래땅이나 생육이 고르지 않은 포장은 재생기 직후 요소 5kg을 1차로 시용하고 10일 후에 같은 양을 2차로 웃거름을 나누어 주는 것이 좋다. 습해가 심한 경우에는 요소를 기준량 대비 50% 늘리고 요소 2%액을 10a당 100L 살포해 주면 효과가 높다.

농업기술센터 식량작물담당은 “겨울 한파로 인해 농작물에 동해 우려가 있고 월동작물도 지난해 보다 생육재생기가 늦으며 앞으로 웃거름, 배수로 정비, 병해충 방제에 더욱 관심을 가져야 안정수량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월동작물 재배농가의 철저한 포장관리를 거듭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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