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1일 빛고을시민문화관, 예방극 공연·전시 등

▲ 광주광역시청
[Tnews]광주광역시와 광주해바라기센터(아동)는 ‘2018년 아동 성폭력 추방의 날’을 맞아 오는 21일 빛고을시민문화관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용산 아동 성폭력살해사건(2006년 2월)을 계기로 시작된 ‘아동 성폭력 추방의 날’ 행사는 아동 성폭력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일깨우고 해결의지를 다짐하는 뜻에서 매년 2월22일을 지정, 그 주간에 개최되며 올해로 12회를 맞았다.

이날 행사는 아동 성폭력 추방과 예방을 위한 연극 ‘네 잘못이 아니야’를 비롯해 관련 전시와 홍보 행사가 진행되며 유관기관 관계자와 광주지역 지역아동센터 아동 등 4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연극 ‘네 잘못이 아니야’는 아동 성폭력이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을 중심으로 노래와 춤, 극으로 구성해 몸의 소중함과 성폭력이 발생할 수 있는 상황에서 헤쳐 나갈 수 있는 방법 등 내용을 담고 있다.

김애리 시 여성청소년가족정책관은 “아동 성폭력 추방행사 뿐만 아니라, 가정폭력과 성폭력, 성매매 추방주간과 보라데이 행사 등을 열어 아동·여성 폭력예방에 대한 시민들의 공감대를 넓혀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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