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동군
[Tnews]충북 영동군 매곡면에 소재를 둔 삼양장학회가 매곡초등학교 입학생, 졸업생 16명 전원과 황간중학교 졸업생 6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해 지역사회의 큰 관심을 끌고 있다.

20일 장학회에 따르면 장학회는 이달 초 삼양장학위원회를 열고 초등학생 각 30만원, 중학생 각 50만원씩 총 78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의결했으며, 최근 개별 은행계좌로 장학금을 전달했다.

삼양장학회는 매곡면에 소재한 삼양화학공업(주)의 지역발전 기탁금(연 3,000∼4,000만원)으로 매년 지역내 학생들을 위한 장학사업과 마을발전을 위한 문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박래곤 위원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장학금을 마련해준 삼양화학회사에 고마움을 느끼며 장학금을 전달받은 학생들 모두가 애향심을 가지고 지역사회에 크게 기여하는 인재로 성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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