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전기차 충전소 안내 모바일 앱, 충전소 위치 알림이 역할 톡톡

▲ 제주전기차 충전소 안내 앱다운로드 방법
[Tnews]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해 업그레이드 구축된 ‘제주 전기차 충전소 안내’ 모바일 앱이 도민 및 관광객들에게 충전소 위치 알림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016년 12월 전국 공공기관 최초로 구축된 ‘제주 전기차 충전소 안내’ 모바일 앱은, 지난 2017년 1월부터 안드로이드용 서비스를 제공해 왔으며, 모바일 앱 서비스 고도화 사업을 통해, 지난 2017년 8월부터 IOS 버전(아이폰용) 신규 개발 및 기존 안드로이드용 기능 업그레이드를 통해 가까운 충전소 찾기, 목적지별 충전소 검색, 즐겨 찾는 충전기 저장 등 기존 버전보다 편리해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모바일 앱 고도화 이후, 지난 2017년 8월부터 지난 1월말까지 총 21,300여명이 다운로드(월 평균 3,500명)해 전기차 사용자의 필수 앱으로서 자리매김해 나가고 있다.

‘제주 전기차 충전소 안내’ 모바일 앱의 주요 구성 메뉴는, 충전소안내, 이용안내, 즐겨찾기, 고객센터로 이루어져 있는데, ‘충전소안내’ 에서는 현재 위치를 기반으로 인근 충전소의 위치와 충전기 상태 표시(충전가능, 충전 중 등)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충전기까지 경로안내 및 충전기록 정보를 제공하고, 충전기 고장신고를 할 수 있다.

‘이용안내’ 에서는 앱이용 안내 및 충전기 사용법을 안내한다.

‘즐겨찾기’ 에서는 자주 찾는 충전기 저장 및 충전 사용량을 저장할 수 있는 충전기록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고객센터’ 메뉴를 통해, 자주 묻는 질문을 확인할 수 있으며, 제주EV콜센터로 충전기 문의 및 고장신고도 할 수 있다.

한편, 온라인 기반의 충전소 안내 앱 이외에도, 지난 2017년 12월말 도내 급속충전기 설치장소 중 100여개소를 선정해 개방형 충전기 위치 안내 표지판을 설치함으로써, 오프라인 상으로도 충전시설의 위치 및 거리정보를 확인할 수 있어, 전기차 운전자들이 보다 쉽게 충전소를 찾을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이와 관련, 송윤심 전기자동차과장은, “기존 구축된 ‘전기차 충전소 안내 모바일 앱’ 사용에 따른 불편사항에 대해 지속적으로 기능 개선해 나가고”, “개방형 충전기 신규 구축에 따른 위치 안내표지판을 하반기에 100여개소 추가 설치함으로써, 온·오프라인을 통해 전기차 이용자들에게 충전시설의 위치 정보를 보다 편리하게 안내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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