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소득층 대상으로 희망자 접수 받아 단체보험 가입해

- 내달 2일까지 주민센터 접수…일반인도 개별 가입 가능

 

구로구(구청장 이성)가 주민들을 대상으로 풍수해보험 가입을 지원한다.

 

구로구는 “지진, 폭설, 태풍 등 기상이변으로 인한 피해 발생 시 주민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풍수해 보험 가입 비용을 지원한다”며 “관내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희망자 접수를 받아 단체보험에 가입할 예정이다”고 9일 밝혔다.

 

풍수해보험은 행정안전부가 관장하고 민영보험사가 운영하는 정책보험이다. 보험계약자가 부담해야 하는 보험료 중 일반은 52.5~92%, 차상위계층은 75~92%, 기초생활수급자는 86.2~92%를 국가 또는 지자체가 지원한다.

 

보험가입 대상은 주거용으로 사용 중인 건물(주택)과 비닐하우스를 포함한 농업, 임업용 목적의 온실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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