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홀몸어르신 대상 이·미용 봉사, 말벗 봉사, 어르신 떡국대접 등 전개

 

 

구로구가 설 명절을 앞두고 자원봉사협력단, 자원봉사캠프 등과 힘을 모아 봉사활동을 전개한다.

 

단정이봉사단은 7, 8일 이틀간 거동이 불편한 홀몸어르신 30명을 대상으로 이·미용 봉사활동을 펼친다.

10명의 봉사단원들은 7일 구로동, 가리봉동 일대를, 8일 고척동, 개봉동 일대를 돌며 대상자들의 가정을 직접 방문해 이미용 봉사에 나선다.

 

15개동 자원봉사캠프도 봉사활동에 동참한다. 자원봉사캠프 상담가 30명은 요일별로 교대근무를 하며 홀몸어르신 150명을 대상으로 건강상태, 애로사항 등을 살피는 말벗봉사를 진행한다.

 

15개동 자원봉사협력단은 12일까지 봉사릴레이를 펼친다.

지난달 26일 가리봉동 자원봉사협력단의 저소득 가정 대상 명절음식 나눔을 시작으로, 2일 구로3동 협력단의 ‘장애우와 함께하는 떡국 나눔’, 6일 고척2동 협력단의 어르신 식사대접, 7일 개봉3동 협력단의 설맞이 음식 나눔, 8일 구로4동 협력단의 저소득 어르신 대상 떡국 떡 나눔 등이 이어진다. 9일 구로2동 협력단은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떡, 만두 등을 나눠주고, 10일 구로5동 협력단은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떡국을 대접하며, 신도림동 협력단도 저소득 가정, 경로당에 국수세트 등 명절음식을 전달한다.

 

구로구 관계자는 “홀로 맞이하는 명절이 쓸쓸하지 않도록 사랑을 나눠주시는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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