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사회로의 변화에 대응하는 참신한 사업 발굴 기대

▲ 제주특별자치도
[Tnews]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다문화가족지원 사업 지방보조금 지원계획에 따라 도내 단체 또는 법인을 대상으로 지난 1일부터 오는 8일까지 공모사업 신청을 받고 있다.

신청자격은 제주특별자치도에 소재하고 활동하는 단체 또는 법인이며, 지원 규모는 3개 분야, 6개 사업, 총예산 2억8천3백만원으로, 다문화가족 역량강화 및 안정적 정착 지원, 중도입국자녀 지원 등 다문화가족 지원 분야 1억6천3백만원(3개 사업), 결혼이민자 맞춤형 취업 지원, 결혼이민자 취업박람회 운영 등 다문화가족 사회경제활동 분야 1억원(2개 사업), 예비교사를 위한 다문화 이해교육 지원 등 다문화인식 제고 분야 2천만원(1개 사업)이다.

사업신청은 등기우편 또는 제주특별자치도청 여성가족과를 방문해 할 수 있으며, 신청 접수된 사업을 대상으로 사업계획의 적합성과 타당성, 파급효과 등에 대한 자체심사와 제주특별자치도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2월말 지원 대상사업이 선정될 예정이다.

제주특별자치도 오무순 보건복지여성국장은 “행정안전부 외국인주민 현황에 따르면 제주에는 3,822명의 결혼이민자와 혼인귀화자가 거주하고 있다.”고 하면서 “이번 사업 공모를 통해 다문화가족의 역량강화와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참신하고 우수한 사업을 발굴해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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