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안전대진단 성공적 추진과 화재취약시설 집중점검 논의

▲ 안전관리자문단 운영회의 개최
[Tnews]제주특별자치도는 2018년 국가안전대진단의 성공적 추진과 도민안전 365일 안전점검 체계 발전방안 논의를 위해 30일 ‘2018년 안전관리자문단 운영회의‘를 개최했다.

날 회의에서는 최근 대형화재가 잇단 발생됨에 따라 화재취약시설인 다중이용시설을 집중 안전점검, 재난 취약시설에 대한 안전관리 강화 및 안전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공감을 유도해,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에 안전관리자문단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제주특별자치도 안전관리자문단은 시설물의 안전점검과 분야별 안전대책 자문 등을 위해 전문지식과 다양한 현장경험 있는 13개 분야 민간전문가 40명으로 구성돼 있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안전관리자문단은 365일 현장 중심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하되, 최근 대형화재가 발생된 화재취약시설인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우선 시급한 위험요인이 있는 시설부터 점검을 추진하고, 계절·시기별로 그 시기에 취약한 분야를 집중적으로 관리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국가안전대진단 기간과 연계해 해빙기 취약시설인 옹벽, 축대, 사면, 급경사지에 대해서도 사전 안전점검을 통해 안전사고가 발생되지 않도록 예방활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종성 제주특별자치도 도민안전실장은 “사회환경의 급속한 변화와 재난의 대형화·복잡화됨에 따라 안전관리자문단의 365일 안전점검 시책 추진을 통해 생활주변 예방체계 구축 등 안전도시 위상에 걸맞은 안전한 제주 실현에 힘껏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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