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후 5시 노원문화예술회관에서 청소년합창단 정기공연 ‘합창뮤지컬 하루’

서울 노원구(구청장 김성환)는 13일 오후 5시 노원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미래의 예술 분야를 이끌어 갈 노원구립청소년합창단의 ‘합창뮤지컬 하루’ 정기공연이 진행된다고 밝혔다.

합창단은 2018년 새해를 맞이하여 특별히 기획된 이번 공연 ‘하루’는 학업으로 바쁜 우리 청소년들의 꿈과 눈물, 그리고 희망을 합창뮤지컬로 표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공연의 세부 일정을 살펴보면, 아침을 여는 ▲내마음 새벽 닭소리 ▲아침 풍경에 이어 블루밍여성합창단의 ▲애인 있어요 ▲Top of the world ▲눈 등의 하모니를 선사한다. 이어 ▲즐거운 학교 행복한 학교 ▲우리들의 꿈으로 활기찬 오전을 표현하고 ▲졸음 ▲풀벌레 전화기로 나른한 오후를 ▲저녁에 ▲밤하늘 ▲꿈꾸지 않으면▲날개를 주세요 등으로 고단한 저녁을 표현한다.

또한 합창단은 ▲바람의 멜로디 ▲푸르고 예쁜 꿈 등으로 숨가쁘게 달려온 하루를 마감하며 안도와 꿈의 세계로 인도할 것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블루밍여성합창단은 부모와 자녀가 함께 공감하며 즐길 수 있도록 우리에게 익숙한 가요 및 팝송을 선사한다.

노원청소년합창단(지휘자 이상주)의 이번 정기 공연은 올해도 유료로 진행되며, 1만원의 티켓을 3,000원으로 파격 할인하여 판매할 예정이다. 티켓은 현장구매(선착순)로 티켓 구입 등 자세한 사항은 노원구청 문화과(02-2116-3786)로 문의하면 된다.

구는 공연에 따른 티켓판매 수익금은 노원교육복지재단과 함께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사용해 나눔의 행복을 실천할 계획이라고 한다.

또한 지난 2009년에 창단한 합창단은 체코소년합창단 보니푸에리, 취리히 유스콰이어 등 뛰어난 기량으로 각종 협연과 구행사 참여로 구 문화예술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구는 말했다.

김성환 구청장은 “노원청소년합창단의 공연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활기찬 미래로 나갈 수 있는 자신감을 길러주고자 마련했다”면서 “음악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합창단원들에게 많은 격려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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