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릉따릉~~ 자전거가 나갑니다~~ 아니 민원해결사가 나갑니다,”

지난 11월 지하철 신정역 1번 출구와 5번 출구를 잇는 횡단보도가 신설되었다.

서울 양천구에 위치한 지하철 5호선 신정역 1,5번 출구 앞 오목로는 유동인구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횡단보도가 설치되지 않았다.

횡단보도의 미비로 무단횡단을 하는 주민이 많아 차량과 추돌사고 등 안전사고가 상존하는 위험지역이었다.

그동안 주민들은 많은 민원을 제기했으나 관련 기관에서는 부정적인 의견을 보였다.

이에 오진환 의원은 양천경찰서, 서울지방경찰청 등 관련기관에 지역주민들의 민원을 전달하고 신정역 주변 주민의 불편사항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청원서도 제출했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지난해 7월 횡단보도설치 관련 사항이 서울경찰청의 교통안전심의를 통과하고 안전표지 등 설계를 마치고 10월에 공사를 시작해 11월말부터 운영되고 있다.

신정4동 김○○주민은 '횡단보도 덕분에 버스를 이용한다. 예전에는 무단횡단을 하거나 돌아다니기 힘들어 버스를 탈 엄두를 못내었는데..,'라며 지역주민을 위해 세심히 배려하고 노력하는 오 의원에게 감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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