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일 신도림 테크노마트 그랜드볼룸 … 56개 기업 관계자, 구직자 1000여명 등 참가

- 구인·구직자 간 맞춤형 매칭, 사회적경제기업 홍보관 운영, 이력서 사진촬영 등 진행

 

 

구로구(구청장 이성)가 한국산업단지공단과 손을 잡고 ‘2017년 청·중장년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

 

구로구는 중장년층, 청년 등 구직 희망자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중소기업의 인력난도 해소하기 위해 일자리 박람회를 마련했다.

 

박람회에는 일양약품, 에스원, KTCS, 판토스 등 56개 기업이 참가하며 구직자와 구인업체 간 현장 면접이 진행되는 51개의 채용관이 설치된다.

사회적경제기업 홍보관 운영, 이력서 사진촬영, 직업체험활동, 취업타로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참여를 원하는 이는 8일 오후 2시까지 행사 장소인 테크노마트 11층 그랜드볼룸으로 방문하면 된다.

 

이번 박람회는 청년, 중장년, 경력단절여성 등 연령층을 세분화해 맞춤형 취업컨설팅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구로구는 중장년의 구직 선호도가 높은 경비원과 택시기사 직종의 특별 부스를 마련해 베이비부머 세대의 재도약을 위한 취업 지원에 적극 나선다.

 

한국산업단지공단, 서울관악고용노동지청, 노사발전재단, 구로여성인력개발센터도 정보 제공을 위한 지원 부스를 마련해 구직자들의 취업에 힘을 보탠다.

 

구로구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가 새로운 도약을 꿈꾸는 분들에게 기회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일자리야말로 구민들의 행복한 삶의 시작’이라는 신념으로 다양한 일자리 마련 대책을 추진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문의) 구로구 일자리지원과 860-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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