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함공원은 지난11월22일 서울특별시 마포구 망원동 한강공원내에 개관한 그리 오래되지 않은 공원으로 요즘같은 시기에 국가안보를 생각해보면서 체험도 함께 할 수 있는 공원이다.

이곳에 가면 1,900톤급 서울함, 150톤급 참수리고속정 그리고 178톤급의 돌고래잠수정 등 예전에 한반도 주변 바다를 지키는 임무를 다 마치고 난 퇴역 함정의 내.외부를 모두 볼 수 있다.

이곳에 전시되어 있는 서울함과 참수리고속정은 진해 해군기지에서 바다를 이용해서 이곳 망원한강공원으로 옮겨와서 원형 그래로 재현해 놓았 다고 한다.

서울함은 1984년 국내기술로 건조된 호위함으로 30여년간 우리나라 바다를 지켰으며, 1990년 림팩으로 불리는 환태평양 연합군사훈련에도 참여하여 뛰어난 포술력으로 탑건상을 수성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또한 참수리고속정은 제1, 제2 연평해전에서 북한군과 해전을 벌였던 고속정과 같은 함정입니다. 
그리고 지상 2층 규모의 안내센터에는 서울함공원의 소개와 우리나라 해군의 역사와 함께 한편에 설치되어 있는 돌고래 잠수정 내.외부를 이번달 3일까지 무료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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