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교통공단(이사장 직무대행 정순도)은 지난 1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그랜드홀에서 열린 ‘2017년 동반성장 주간 기념식’에서 대·중소기업 동반성장을 적극 실천한 공로를 인정받아 동반성장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동반성장 주간은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매년 중소벤처기업부와 동반성장위원회 주관으로 시행되고 있으며, 행사 기간 중 동반성장 우수기업 및 유공자를 대상으로 포상하고 있다.

도로교통공단은 중소기업과의 협력 연구개발(R&D)을 통해 교통안전교육용 4D시뮬레이터 및 가상현실 영상을 제작하여 기업의 성장을 도모하였다고 한다. 또한 협력 기업은 공단과의 동반관계를 통해 게임, 엔터테인먼트 산업에 국한되어 있던 가상현실(VR) 사업을 교육 분야로 확대하여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

아울러, 도로교통공단은 이번 협력관계를 통해 교통안전 교육에 첨단기술을 도입함으로써 교육효과 제고는 물론 교통사고 감소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남윤 도로교통공단 미래교육처장은“동반성장은 공공기관의 시대적 사명”이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도로교통공단은 중소기업과 협력을 강화함으로써 다가올 4차 산업혁명시대를 준비하고 건전한 기업생태계를 만들어가는 데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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