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기술을 통한 개도국 기후변화대응의 모범사례"

▲ CTCN 구성체계
[Tnews]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유엔(UN) 기후기술지원조직(CTCN)의 사무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CTCN과 국내 회원기관 간 협력 강화 워크숍'을 23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유카 유오수카이넨(Jukka Uosukainen) 사무국장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개도국 기술지원조직인 CTCN의 최고책임자(Chief)이다.

CTCN의 기술지원은 회원기관만 참여가 가능하다.

한국은 전세계에서 가장 많은 46개의 회원기관을 보유하고 있어 개도국을 대상으로 한 기후기술협력 사업에 유리할 뿐 아니라 기술을 통해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한다는 긍정적 국가이미지 형성에도 기여하고 있다.

유카 사무국장은 과기정통부가 국내 기관과 기업의 CTCN 회원가입을 독려하고, 국내외 네트워킹을 지원하는 것에 대해 세계적인 우수사례로 여러 차례 언급해왔으며, 이번 협의회를 통해 직접 국내 회원기관을 만나고자 한국에 방문했다.

과기정통부 정병선 연구개발정책실장은 “우리 연구기관과 기업이 기후기술협력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국제기구와의 협력 및 국내 기관에 대한 지원 등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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