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오는 22일 평생학습관에서 평생학습을 통한 성과 및 경험담 나눠

▲ 평생학습 동아리 공연 모습
[Tnews]강동구가 오는 22일 명일동에 위치한 평생학습관에서 ‘2017. 강동구 평생학습 성과 공유회’를 개최한다.

평생학습 교육기관 및 학습자가 참여해 만들어낸 한 해 학습성과를 즐기고 공유하기 위함이다.

이번 행사는 1, 2부로 진행된다. 1부에서는 행복한 자기경영을 위한 마인드 피트니스, 캘리그라피 카드 제작, 생활세금교실 등 지역사회 전문강사단의 공개 특강이 진행된다.

특히 이번 강의에 강사로 나선 지역사회 전문강사단은 강동구가 지역 내 전문인력의 역량을 강화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구성한 단체로, 평생교육 강의 경력 3년 이상의 주민들로 구성돼있어 의미를 더한다.

2부에서는 평생학습동아리 뮤즈화음의 공연, 성인문해 시화전 수상자의 시 낭독, 평생학습 참여자들의 소감 발표 등 2017년 한 해 동안의 평생학습 성과와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지난 2013년부터 강동U3A지혜나눔학교에서 지식기부 강의를 하고 있는 기관 및 강사들에게 감사패를 수여하고, 평생학습 학습콜링제 우수강사 및 2017 강동 교육주간 평생학습 전시회 수상자 등에 대한 격려의 시간도 마련된다.

강동U3A지혜나눔학교는 은퇴를 전후한 베이비붐 세대를 위한 자율적 학습공동체로, 실용강좌부터 전문과정까지 누구나 배우고 가르치면서 성장할 수 있는 열린 학습 프로그램이다.

U3A준비학교, 인생학교, 우리들학교 등 제2의 인생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 중이며, 강동경희대학교 한방병원 등이 참여하고 있다.

구는 구민이 학습을 요청하면 시간과 장소에 제약 없이 학습(강좌)을 제공하는 주민설계방식의 평생학습 프로그램인 ‘학습콜링제’도 운영 중이다.

2017년 한 해 총 140개 강좌를 진행해 총 1,397명 참여했다.

이해식 강동구청장은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에 참여해 온 주민들이 모여 한 해의 성과를 공유하는 이번 행사가 함께 배우고 나누는 행복한 교육문화가 정착의 시작점이 되길 바란다.

우리 강동구는 내년에도 학습, 여가, 고용이 선순환하는 평생학습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동구에서 추진하는 평생학습 참여 등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강동구청 교육지원과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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