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4일까지 '2018년 상반기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160명 모집

▲ 공공근로 사업설명회 및 안전교육
[Tnews]서울 동대문구가 저소득층 일자리 창출에 박차를 가하고 나섰다.

동대문구는 민간 일자리로부터 소외돼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의 생계지원과 고용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오는 24일까지 '2018년도 상반기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사업기간은 오는 2018년 1월 10일부터 6월 30일까지 5개월 20일간이며 정보화 추진사업 등 29개 부서 67개 사업으로 선발인원은 160명이다.

사업 모집분야 67개를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정보화 추진사업 3개 사업, 공공서비스 지원사업 50개 사업, 환경정비 13개 사업, 푸드마켓뱅크 업무지원 1개 사업이다.

신청자격은 사업개시일 현재 만 18세 이상 근로능력 있는 동대문구민으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0% 이하, 가족합산 재산이 2억원 이하, 실업자 또는 정기소득이 없는 일용근로자로서 구직등록을 한 자, 행정기관 또는 공신력 있는 기관에서 노숙자임이 증명된 자이면 신청할 수 있다.

근로시간은 1일 6시간 이내, 주 5일 근무가 원칙이며, 65세 이상 노령자는 안전을 위해 1일 3시간 또는 4시간까지만 근무가 가능하다.

임금은 시간급 7,530원으로 2017년도에 비해 시간당 1,060원이 상승했다. 1일 임금은 6시간 근무 시 46,000원, 4시간 근무 시 31,000원이고, 주·연차수당이 지급된다.

아울러 식비 등 부대경비 5,000원이 별도로 지급된다.

사업 참여를 원하는 구민은 주소지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서와 주민등록등본, 건강보험증 사본을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동대문구청 일자리창출과 또는 거주지 동주민센터에 문의하면 친절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앞으로도 일자리가 성장이고 복지라는 정부 정책기조에 발맞춰 구민들의 행복한 삶을 위한 내실 있는 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대문구는 서울시와 자치구의 공동 협력을 통해 사회적경제 시장을 활성화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한 결과 최근 ‘2017 서울 희망일자리 만들기 사업’ 평가에서 우수구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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