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긴장 고조 가운데 지역안보를 다지는 시·구 통합방위 위원이 한자리에

▲ 2017년 4분기 대전광역시통합방위협의회 정기회의
[Tnews] 지역 통합방위를 위해 민·관·군·경 대표들이 모인 대전광역시통합방위협의회가 개최됐다.

대전광역시는 지난 17일 오전 11시 유성호텔에서 이재관 대전광역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한 김경훈 시의회의장,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 이상철 대전지방경찰청장 등 20개 통합방위 기관·단체의 장과 각 구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4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는 통합방위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시상과 올해 대전시의 통합방위 업무실적과 내년도 업무계획을 보고 했으며 특히, 내년엔 통합방위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해 위기 발생 시 안보 역량을 결집하고 사회적 복원력 향상을 중점 추진할 것임을 밝혔다. 또한, 자주국방네트워크 신인균 대표를 초청 현 한반도 안보 정세에 대해 브리핑을 듣는 시간도 함께 했다.

이날 협의회에서 이재관 대전광역시장 권한대행은 “오늘 통합방위협의회는 시·구 통합방위협의회 위원들이 국가안보의 중요성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생각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최근 북한의 핵실험, 탄도미사일 발사 등 안보 위협 행위로 인해 한반도 안보정세가 불안하지만 민·관·군·경 모두가 한마음이 돼 철저히 대비한다면 어떤 국가적인 위기도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격려하면서 내년도 통합방위 주요 시책들에 대해 소홀함이 없이 추진해줄 것을 주문했다.
저작권자 © 티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