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포항시 북쪽 9km, 깊이 9km에서 규모 5.4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후 여진은 51회가 지속되었다.

정부는 지진으로 발생된 피해액을 총 728억원으로 잠정 파악하였으며, 또한 사망자는 없으며 67명의 시민이 중경상을 당해 치료를 받았으며 12명이 입원하였다고 밝혔다.

소방당국은 지진 발생 이후 2945건의 119신고가 접수 되었으며 79명을 구조하였다고 밝혔다.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포항시민 1797명은 대피소 9개소에 임시 대피하였으며, 이에 정부는 긴급 응급구호 예산 2억 9000만원을 조치하여 각 읍면동장의 책임 아래에 1000만원 한도 내 구호물품 선집행을 지시했다

정부는 피해신고접수를 통해 피해현장 정밀조사를 실시하며, 피해 이재민 임시주거대책을 지원하는 향후계획을 밝혔다.

또한 응급복구 완료까지 비상 근무를 실시하여 재난안전대책본부 지속 운영하는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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