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 소비 촉진 및 농업경쟁력 확보 다짐
5개 농업인 학습단체 회원 1,000여명이 참석한 이번 대회는 학습단체 상호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농업을 선도하는 역량 배양을 위해 개최됐으며, 이 날 식전행사로 생활개선회와 학생4-H회의 과제활동 공연은 화기애애한 대회장 분위기를 만드는데 충분했다.
한농연 김정희 회장의 개회 선언으로 시작한 한마음대회는 우수회원에 대한 표창 및 학습단체 회원 모두의 마음이 담긴 농업인대상 시상, 학습단체 육성에 공헌한 공무원에 대한 감사패 전달의 시간을 가졌으며, 쌀 소비 촉진을 위한 떡 케이크 커팅식, 특히 당면한 농업의 위기를 극복하고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결의문’ 낭독은 학습단체 회원 모두가 하나로 뭉친 뜻 깊은 순간이였다.
또한 이번 대회는 기존의 한마음대회를 더욱 개선해 농업 전시관 7동을 설치 운영의 내실을 기하는 동시에 회원들에게 또 하나의 흥미진진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대회에 참여한 한 회원은 “그동안 바쁜 농사일에 힘들고 지쳤지만 오늘만큼은 회원들과 함께 웃음과 정을 나눈 유익한 시간이였다”고 말하기도 했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당면한 농업 위기 극복과 농업인 소득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그 선봉에 농업인 학습단체가 앞장서 더욱 더 노력해주길 당부했다.
김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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