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 소비 촉진 및 농업경쟁력 확보 다짐

▲ 농업인의 날 학습단체 한마음대회
[Tnews] 영광군은 지난 10일 농업인의 날을 맞아 영광군농업기술센터가 주최하고 한국농촌지도자 영광군연합회가 주관한 '학습단체 한마음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5개 농업인 학습단체 회원 1,000여명이 참석한 이번 대회는 학습단체 상호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농업을 선도하는 역량 배양을 위해 개최됐으며, 이 날 식전행사로 생활개선회와 학생4-H회의 과제활동 공연은 화기애애한 대회장 분위기를 만드는데 충분했다.

한농연 김정희 회장의 개회 선언으로 시작한 한마음대회는 우수회원에 대한 표창 및 학습단체 회원 모두의 마음이 담긴 농업인대상 시상, 학습단체 육성에 공헌한 공무원에 대한 감사패 전달의 시간을 가졌으며, 쌀 소비 촉진을 위한 떡 케이크 커팅식, 특히 당면한 농업의 위기를 극복하고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결의문’ 낭독은 학습단체 회원 모두가 하나로 뭉친 뜻 깊은 순간이였다.

또한 이번 대회는 기존의 한마음대회를 더욱 개선해 농업 전시관 7동을 설치 운영의 내실을 기하는 동시에 회원들에게 또 하나의 흥미진진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대회에 참여한 한 회원은 “그동안 바쁜 농사일에 힘들고 지쳤지만 오늘만큼은 회원들과 함께 웃음과 정을 나눈 유익한 시간이였다”고 말하기도 했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당면한 농업 위기 극복과 농업인 소득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그 선봉에 농업인 학습단체가 앞장서 더욱 더 노력해주길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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