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이 뒤집어졌다. 이제는 스마트러닝이다. 학(學)의 시대는 가고 습(習)의 시대가 왔다.

17년간 교육업계에 종사한 이현준 이카이스 대표는 그동안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2012년 설립한 회사로 최근 한국카이스에서 이카이스로 사명을 변경했다.

자기주도학습이 가능한 플랫폼을 구현하여 기초외국어업계 다크호스로 떠오른 혜성같은 기업이 있어서, 스마트러닝에서 절대강자로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마풀 스마트러닝은 ‘강의-연습문제-스피킹 훈련’ 으로 장기기억전환에 효과적이며, 5단계에 걸친 학습관리, 워크북 등을 제공하여, 왕초보인 고객들에게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이카이스는 조승연, 다니엘헤니가 직접 투자한 ‘마풀영어’와 ‘마풀중국어’, ‘마풀토익’ 등 히트 브랜드를 운영하는 교육기업이다.

마풀영어 브랜드(www.mapoolcampus.com)는 국내 유일 스타(다니엘 헤니, 수현, 마틴 킴)에게 ‘직접’ 배우는 영어회화로 재미와 학습이 마법처럼 풀리며, 스타와 대화하듯 학습하는 신개념 영어회화 프로그램이다.

이카이스는 온라인강의의 장점을 극대화하는 스마트교육 플랫폼 개발에 주력한다. 강의 직후 연습문제 풀이 및 말하기를 통해 장기기억을 돕는 통합플랫폼이 대표적이다. 대다수 인터넷 교육콘텐츠가 강사 중심의 주입식 강의로 구성돼 일정 시간이 지나면 학습내용 대부분을 기억하지 못한다는 회사 연구결과를 반영한 것.

기존 대부분의 인터넷 강의는 강사만 쳐다보는 강의였다. 이카이스 마풀영어는 판서에 대한 집중력을 높이고 강의 핵심내용을 파악하는 데 효과적으로 설계하여, 스타의 생생한 인터뷰 영어회화, 영어 왕초보와 원어민의 웹 드라마, cook방 영어회화, 관찰 다큐 스타일 영어회화, 해외직구사이트 원격 가이드, 밀착 영상 보카 영어회화, 비즈니스 상황재연 영어회화 등 강의 영상으로 오감 만족을 주는 영어회화 시스템을 구현하였다.

이카이스 관계자는 “오프라인강의를 온라인에 그대로 옮겨놓은 인터넷 강의의 경우 시간 및 공간상 제약을 없앤 점을 제외하고 별다른 장점을 찾기 어렵다.”며 “온라인콘텐츠의 특징을 살려 오프라인 강의와 차별화하는 데 집중했다.”고 말했다.

이카이스는 또 ‘한글로 배우는 중국어’ 등 국내시장에 최적화한 교육콘텐츠 개발에 매진한다. 알파벳에 기반한 중국어교육으로 혼란을 겪는 학습자들을 위해 훈민정음에 기반한 중국어 학습법을 개발했다. 이카이스는 4년여의 연구개발 끝에 ‘17개 발음법칙’을 완성, 기초중국어를 600시간 내 배우도록 콘텐츠를 구성했다.

특히, 이카이스의 마풀시리즈 브랜드의 돌풍 요인은 고객 맞춤식 프로세스 구현이다. 직장인, 대학생, 취준생, 엄마 등을 위한 5~6개의 단계별 과정이다.
다수의 특허를 소유한 이카이스는 인지과학자들이 입증한 마풀의 ‘장기 기억 전환’ 학습 프로세스로 장기 기억 전환에 효과적인 ‘궁극의 공부법’ 등을 표현했다. 즉, 공부-시험 학습법이 장기 기억 전환에 효과적이라는 것이다.

돌풍을 예고한 마풀 수강후기는 매력을 끌기 충분하다. “시험 준비를 위한 영어가 아니라, 소통을 위한 마풀영어를 공부하게 되면서 좀 더 괜찮은 아줌마가 된 기분이예요. 다른 앱은 강의를 들으면 그 자리에서 금방 잊어버리는데, 마풀영어는 다시 앱을 통해서 복습할 수 있어서 좋아요. 언어가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알려주고, 또 머리에만 있는 패턴을 입으로 말하게 해주는 조승연의 비법영어가 제일 좋았어요. 각각의 상황에 맞는 표현, 또 제 업무에도 굉장히 활용도가 높은 표현들이 나와서 도움을 많이 받고 있어요. 앱으로 언제 어디서나 내 취향에 맞게 다양한 내용으로 배울 수 있어서 1년 동안 재미있게 공부했어요. 스타와 함께, 또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재미있는 테마로 공부하니까 긴 출퇴근 시간이 지루하지가 않아요.”라고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지분 투자 및 콘텐츠 개발에 참여한 방송인 조승연씨

이같은 이카이스의 도전에 주변의 관심도 이어졌다. ‘언어 천재’로 알려진 방송인 조승연과 다니엘 헤니 등이 이카이스에 직접 투자하며 회사 주주로 합류했다. 이들은 콘텐츠 개발에도 참여하여, 마풀영어의 ‘스타영어’에선 수십 개 다니엘 헤니 인터뷰 영상을 보며 영어말하기를 배울 수 있다.

7개 국어를 마스터한 언어천재이자 베스트셀러 작가인 조승연씨는 영어가 마법처럼 풀리는 비법을 공개하여, 평범한 당신을 영어 고수로 만들어 준다.

이현준 대표는 “‘학’(學)보다 ‘습’(習)이 중요한 시대”라며 “강의와 책을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이 ‘학’이라면 해당 내용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 새로운 콘텐츠를 창조하는 능력이 ‘습’”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마풀은 교육 소비자가 '습'을 고도화하는 데 기여하는 스마트 교육플랫폼 및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티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