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노원구(구청장 김성환)는 25일 일산 KINTEX에서 열리는 ‘제54회 전국도서관대회’에서 노원정보도서관이 공공도서관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노원정보도서관(관장 김성민)은 성인인문학 및 자기주도적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 노원구립도서관 통합운영 고도화, 지역주민 독서율 증진과 서비스 제공 등 분야에서 평가위원회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책 읽어주는 사람 리딩인(人)’, ‘책 읽는 어머니학교’, ‘성인인문학’ 등 지역 곳곳에 독서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독서생태계 구축활동을 한 것이 주목을 받았다.

문화체육부가 후원하고 대통력 소속 도서관정보정책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학교도서관, 전문도서관 등 5개관종에서 5개 영역 평가(도서관경영, 인적자원, 시설환경, 정보자원, 서비스) 및 90개 평가지표를 기준으로 평가를 실시했다. 공정하고 엄격한 심사를 위해 1차 정량평가, 2차 정성평가, 3차 현장실사, 4차 도서관운영평가위원회 최종심의를 거쳐 결정되었다.

김성민 노원정보도서관장은 “제4차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노원정보도서관은 주민과 도서관 운영자가 함께 만들어가는 상호 지식문화 플랫폼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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