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는 어린이들의 창의적사고와 디자인인식 증진을 위한 『제5회 낙동강어린이디자인산업대전』을 10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상주자전거박물관에서 경상북도와 상주시가 공동으로 개최하여 6,000명의 어린이와 학부모가 함께 했다고 한다.

이번 행사는 4차 산업혁명으로 빠르게 변화되고 있는 어린이디자인 산업을 선점하여 상주시 국가키즈디자인 창의센터 유치를 위하여 2013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내가 살고 싶은 마을디자인’을 주제로 하는 어린이 디자인경진대회에서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표현한 255점의 작품이 접수되어, 향후 심사를 거쳐 수상작을 선정하여 수상자에 대한 상장과 부상이 주어지게 된다.

어린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디자인으로 즐길 수 있는 체험활동으로 움직이는 자전거 디자인, 3D펜 체험, 드론 비행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였고, 김영만의 미술나라 종이접기, 페이스페인팅, 솜사탕 체험, 버블공연, 키다리아저씨 풍선만들기 등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채롭게 구성되었다.

또한 ‘어린이를 위한 안전, 편의, 창의성을 고려한 디자인 및 상주 농특산물 상품화 디자인’을 주제로 지난 9월 1일부터 9월 18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공모한 ‘제5회 낙동강어린이디자인산업대전’ 에 출품된 102점 중 ‘대상’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수상작품 등 본상에 선정된 총 7점에 대한 시상식과 함께 전시회도 개최하였다.

이정백 시장은 “이번 성공적인 축제를 통해 미래의 꿈나무인 어린이들의 숨어있는 창의적인 능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키즈디자인에 대한 더 큰 관심과 배려를 아끼지 않을 것이며, 상주의 아름다운 낙동강 주변 볼거리와 연계하여 더욱 발전하는 낙동강어린이디자인산업대전이 되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저작권자 © 티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