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릉초등학교(교장 채정옥)는 지난 23일 오후 5시 명보아트홀에서 사제동행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3학년 학생들과 선생님들이 함께 점프공연을 관람했다.문화공연을 통한 학생들과 선생님이 함께 소통하는 사제동행 프로그램의 좋은 취지에 공감하여 Tnews와 점프 공연기획사가 뜻을 모았다.문화공연관람이 어려운 계층에 대해 객석나눔을 진행해 온 Tnews(발행인 김종주)와 한국의 대표적인 글로벌 문화콘텐츠인 넌버벌 퍼포먼스 <점프> 점프공연 제작사인 (주)예감(홍보이사 김성량)은 기존 문화소외계층인 장애인, 소년소녀가장, 북한이탈가족뿐 아니라 스승과 제자, 부모와 자녀, 친구들 커뮤니티 등 다양한 공연 관람 기회를 만들어 학교소통, 가정소통, 친구들간 소통의 기회를 만드는데 함께 하기로 했다.

이날 공연을 본 학생들과 선생님은 등장 인물과 무술에 대한 이야기 꽃을 피웠으며 학교로 돌아가는 버스에서 뮤지컬에 나온 배우들을 흉내내는 아이들의 얼굴에는 웃음과 행복이 넘쳤다고 전했다.행사를 준비한 권순택 선생님은 “문화공연을 통해 아이들이 밝게 웃고 서로 대화할 이야기꺼리가 늘어나 소통에 큰 도움이 된다. 앞으로도 다른 학생들과 함께 사제동행 프로그램을 늘려갔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의 대표적인 글로벌 문화콘텐츠인 넌버벌 퍼포먼스 “점프”는 2003년 초연을 시작으로 국내외 12,000회 공연, 620만 관객을 넘어섰다. 점프는 2005~2006년 에든버러 프린지페스티벌 박스오피스 1위에 힘입어, 2006년~2009년 영국 웨스트엔드 4년 연속 장기공연 전석 매진의 신화를 기록한 바 있다. 공연의 메카인 뉴욕 오프브로드웨이에서 전용관을 운영하는 등 활발하게 해외시장을 개척하고 있는 점프는 2015년 중국 33개 도시 투어, 2016년 홍콩, 대만, 카자흐스탄, 일본 등 꾸준하게 해외초청공연을 이어 가고 있다. 또한, 2017년 6월에는 이탈리아, 폴란드, 스페인, 스웨덴 등의 해외 초청되어 세계인의 사랑을 받는 문화콘텐츠로 계속 성장해 가고 있다. 점프는 2006년부터 서울에서 전용극장을 운영 중이며, 현재 충무로 명보아트홀 3층에서 365일 상설(오픈런)로 공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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