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10월 20일에 이어 24일에도 마산 앞에서 택시 호객행위 대대적 단속 및 캠페인을 전개했다.

앞서 창원시는 ‘2018 창원 방문의 해’를 맞아 창원시 방문객들의 첫인상이 될 수 있는 마산역에서 고질적인 택시 호객행위, 정류소 정차질서 문란 등 불법행위 근절과 택시 친절문화 확산을 위해 택시 호객행위 집중단속을 예고했다.

개인택시 창원·마산지부 관계자를 비롯해 법인택시 대표자들과 모범운전자회, 시·구청 직원, 마산동부경찰서가 참여한 자리에서 호객행위 근절 어깨띠를 두르고 구호를 외치며 택시기사들의 관심과 개선을 독려했다.

창원시는 운수종사자 준수사항이 담긴 안내문을 배부하고 현장에서 지도단속을 통해 기사들의 법규준수 교육과 계도를 병행했다.

앞으로도 창원시는 매월 둘째 넷째 수요일 합동 캠페인 및 단속을 실시하고, 불법 호객행위 근절 시까지 전 직원이 동참해 집중단속을 계속한다는 방침이라고 밝혔다.

대중교통과 관계자는 “지속적이고 집중적인 홍보와 단속을 통해 ‘2018 창원 방문의 해’를 맞아 찾아오는 외국인 관광객을 비롯한 이용객들의 택시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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