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세이상 청춘들의 전성시대를 열어라

시청자미디어재단 울산시청자미디어센터(이인균 센터장)는 노년층의 미디어 활동을 독려하고 미디어를 통한 봉사활동으로 노년층이 미디어로의 새로운 도전으로 제 2의 삶을 시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오는 16일까지 청춘미디어봉사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이번에 모집하는 ‘청춘미디어봉사단’은 10월 24일(화)부터 12월 14일(목)까지 총 15차시의 양성교육 과정을 수료한 자에 한하여‘청춘미디어봉사단’ 자격이 수여된다.
양성교육 과정은 청춘미디어봉사단의 원활한 활동을 위한 교육과정으로 울산·대구·경북지역 55세 이상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미디어봉사 이해와 영상제작 교육을 통한 10~20분 분량의 다큐멘터리 제작으로 구성되어 있다.
양성교육 수료 후 ‘청춘미디어봉사단’의 자격으로 울산지역의 문화제를 기록하거나 미디어소외지역 노인들의 자서전 제작 등 다양한 미디어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사라져가는 마을에 대한 다큐멘터리를 제작하는 등의 청춘미디어봉사단의 자율적인 미디어 창작활동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울산시청자미디어센터 이인균 센터장은“55세 이상 노년층이 익숙하지 않은 미디어 영역에 새롭게 도전해봄으로써 제 2의 삶을 시작하여 즐거움을 찾았으면 한다.”며“청춘이란 인생의 한때가 아니라 마음가짐이라는 말처럼 누구보다 젊은 마음가짐을 지닌 노년층이‘청춘미디어봉사단’을 통해 미디어 창작활동과 미디어 봉사활동으로 삶의 질 향상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청자미디어재단 울산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는 만 58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영상제작 수업‘청춘미디어교육’을 함께 진행하고 있으며, 울산·대구·경북지역 노년층들이 미디어를 활용한 창작물을 제작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설하고 있다. 

저작권자 © 티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