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에 김병희 강서문화원장, 10월 15일 허준축제서 시상

강서문화원 김병희 원장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남다른 열정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한 주민 9인을 『제21회 강서구민상』 수상자로 최종 선정했다. 올해 대상의 영예는 김병희 강서문화원장(70)이 차지했다. 김병희 원장은 강서문화원장으로 허준축제, 겸재진경미술대전 등의 다양한 문화축제를 150여회에 걸쳐 주관하여 지역 문화발전에 폭넓게 기여한 점이 높게 평가 받았다. 
또한 강서구 장학회에 사재를 출연하는 등 평소에 나눔을 몸소 실천하여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였으며,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장학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 타의 귀감이 되었다. 
지역사회발전 부문 수상자인 강대안(55)씨는 마을만들기 사업 참여와 지역 활성화 활동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았으며, 이승환(53)씨는 주민자치위원장으로 다양한 주민자치사업에 열의를 다해 봉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구민화합봉사 부문의 김영순(59)씨는 새마을부녀회 활동 및 독거어르신 봉사 등 폭넓은 봉사활동에 기여한 공으로, 신곡초교 아버지회는 20여 년 간 지역 나눔행사에 참여하여 주민 화합에 앞장선 공로로 선정됐다. 
또한, 환경보호 부문에는 내집앞 내가 쓸기, 저소득층 가구 수리 등 지역사회 정화운동에 열의를 다한 윤종태(62)씨가 선정됐다. 
문화체육발전 부문 수상자인 장진환(56)씨는 주민자치위원장으로 역마을 육자배기 축제 개최 등 문화축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가양1동 주민자치위원회 부위원장 김상현(56)씨는 마을 어르신과 저소득 가정에 주말농장 수확물 지원 활동에 참여한 공로를, 조기호(62)씨는 따뜻한 겨울나기 행사에 오랫동안 참여하여 지역사회의 모범이 됐다는 평을 얻어 미풍양속 부문을 수상한다. 
강서구민상 시상식은 10월 15일 오후 5시 제18회 허준축제 주무대에서 진행되며, 수상자에는 상패와 감사 메달을 수여한다. 
노현송 강서구청장은 “지역사회의 빛과 소금이 되어주신 구민 여러분의 헌신과 노고를 바탕으로 지난 40년의 강서구가 만들어질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강서의 미래를 함께할 숨은 영웅을 적극 발굴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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