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내가 디자인한다.'-초·중·고교 진로 및 전공체험 부스운영

부스체험 등 대부분 현장 자유참가이지만 진로상담, 진로검사, 입시토크콘서트는 사전예약제로 운영된다.

부산 사하구(구청장 이경훈)는 “Find your color! 너의 미래를 디자인하라!” 는 주제를 내걸고 오는 9월 9일(토) 오전 10시~오후 4시 사하구진로교육지원센터(다대동 사하구청소년문화의집 내)에서 초,중,고 학생과 학부모 등이 참여하는 ‘2017년 제3회 사하구전공진로교육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지난해 보다 규모를 늘려 진로체험마당 15개 부스, 진로진학상담 4개 부스, 고입·대입 설명회를 겸한 입시토크콘서트, 대학 전공체험 및 진로체험 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진로체험마당에는 선박 및 드론제작, 세무사 및 아나운서, 특전사, 특수분장사 등 다양한 직업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저명한 강사들을 초청해 고입·대입 설명회와 더불어 입시에 관해 궁금한 사항도 물어볼 수 있는 토크콘서트도 진행한다. 특히 옥상 하늘공원에서는 갯벌생태체험, 수차(물레방아)만들기, EM비누만들기와 같은 사하구 특색 체험마당도 마련된다.
사하구는 올해로 3번째를 맞는 사하구전공진로교육박람회 개최로 관내 초․중․고 학생들에게 진로․진학 선택에 도움을 주고, 또한 중학교 자유학기제 전면 시행에 따른 다양한 체험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사하구는 학력신장을 위한 교육지원, 대학입시설명회 개최, 친환경 학교급식비 지원과 함께 내년에는 부산시교육청에서 시행하는 ‘다행복교육지구사업’에도 참여해 교육도시로서의 위상을 한층 높여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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