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조합과 도봉구에 강력한 정론직필 기자활동 기대

더운 여름이지만 티뉴스 도봉기자단은 김종주발행인을 초청하여 기자단 스킬업과정을 개최했다.


8월 3일(목) 오후2시부터 5시까지 Tnews는 노원사무소에서 노원, 도봉, 성북, 강남지역 기자단이 참석한 가운데 우.동.기(우리동네 최고기자) 심화교육을 가졌다.
Tnews 김종주 발행인의 특강으로 정보의 홍수 속에서 정보의 비판적 분석 능력인 미디어리터러시 향상 방법과 기자로서 취재, 기사 쓰기, SNS활용 등 전반적인 스킬업(Skill up)과정을 진행했다.
교육 중 우리동네 기자의 능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많은 부분을 관여하거나 취재에 대한 욕심을 내기보다는 기자 각자가 전문 분야를 정해 폭넓고 깊이있는 지식을 쌓아 취재에 임하는 자세가 필요하다는 점이 강조되었다.
또한 기사 취재에 대한 부담을 갖지 않도록 사진 또는 영상을 잘 활용하여 사진기사, 영상기사를 게재하는 방법도 제시했다.
지역의 골목골목을 누비는 택시기자단은 관내 현장의 문제점을 누구보다 잘 알고 구민들의 민원을 일선에서 청취할 수 있는 장점이 있기에 자치단체의 행정이 닿지 않는 곳을 모니터링하고 개선해 나갈 수 있는 취재 순발력도 강조했다.
우리동네 기자로서 기사를 취재하려고 관할 구청, 경찰서, 기관장 등을 방문하거나 만나서 기자 본인도 모르는 정보에 대해 아는 척하거나 기자라는 이유로 다그치는 오류를 범하지 말라는 주의도 함께 교육했다.
또한 기자의 정신강화 교육 시간에서는 전국적으로 택시조합에서 일어나는 관행적 부조리들이 종국으로 치닫는 가운데 택시산업 종사자이자 기자로서 취재에 있어 정론직필로 임하자는데 의견을 모았다. 나아가 운전에 바쁜 조합원들의 무관심속에 지속적이고 반복적으로 일어나는 부정부패를 고발해서 택시산업이 국민으로부터 존중되고 수익이 늘어나는 변화와 개선효과를 만드는 리더 역할을 하자며 각오를 다졌다. 
이번 도봉구 기자단 심화교육에 참석한 한 기자는 더운 날씨와 함께 근무시간을 쪼개어 왔지만 모든 기자들이 강의 하나 하나를 열정적으로 숙지하는 모습에서 전문기자로서의 취재 능력을 키운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교육이 끝나고 도봉구 기자단은 개인적인 전문분야를 선정하여 취재 및 기사작성의 역활을 분담하기도 했다. 엄보섭 기자는 교육분야를, 박형권,최경인 기자는 환경분야와 전기자동차를 한규창기자는 보건복지분야를 장우복, 전민철 기자는 정치분야를, 정찬식,이종범 기자는 문화와 종교분야를 맡아 지역에 더욱 밀착형 취재를 통해 일주일에 최소한 하나 이상의 기사를 게재하기로 했다.
강의가 끝나고 김종주 발행인은 " 우리동네 기자는 지역에 대한 기사가 쌓일 수록 기자의 무게감이 늘어가며 지역사회에 대한 봉사의 양도 함께 늘어갈 것이다."라며 "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기자교육에 참석해 준 기자단에게 감사드린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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