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5년부터 무사고 31년...비결은 양보운전

 

지난 13일 t-news 기자로 활동하고 있는 주영광 기자가 경찰청으로부터 ‘교통안전장’을 수여받았다.

매년 경창청과 도로교통공단에서 10년 이상 사업용 자동차를 운전한 사람들 중에 해당기간동안 교통사고(인적피해 교통사고 또는 음주·무면허·조치불이행 물피 교통사고)를 일으키지 아니한 사람으로서 같은 기간 동안 운전면허가 취소된 사실이 없는 사람을 선발해 ‘무사고운전자 증’ 을 수여하고 있다. 그런데 이 ‘무사고 운전자증’이 경력에 따라 5가지의 표시장으로 나눠져 있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사실 ‘무사고 운전자증’은 무사고 10년의 경우 ‘교통성실장’, 15년 ‘교통발전장’, 20년 ‘교통질서장’, 25년 ‘교통삼색장’, 마지막으로 무사고 30년 이상 운전자에게는 ‘교통안전장’을 수여하도록 되어있는 것이다. 이 중에서 특히 ‘교통안전장’을 받는 경우는 매우 드물다. 일반운전자가 아닌 버스, 택시, 화물 등 사업용 차량의 운전자가 10년 이상 사고 없이 운전하는 것도 쉽지 않은데 무려 30년간 사고 없이 운전은 한다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이기 때문이다.

주영관 기자는 84년 창원택시에 입사 후 11년간 근무하였고 그 후 95년에 개인택시 면허를 취득하여 31년간 무사고로 운전하여 이번에 ‘교통안전장’을 수여받게 되었다. 주영관 기자는 31년 무사고운전의 비결로 양보운전의 습관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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