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자치단체, 시민 언론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 제시

창간10주년을 맞는 Tnews(발행인 김종주 교수)는 기존의 기자교육에 정보 분석적 수용 능력인 미디어리터러시 교육을 보강해서 우.동.기(우리동네 최고기자) 기자교육을 지난 18일 본사 강의실과 24일 청주사무소에서 실시했다.우.동.기 프로젝트는 일반 기자교육과는 달리 뉴스 리터러시 교육을 통해 여러가지 미디어에서 노출되는 정보에 대한 비판적 분석 능력을 먼저 배양한 후 기자 기초소양 교육을 받는다. 또한 기자가 생활하는 우리 동네 소식을 중심으로 취재 보도하므로 일반 시민이 언론의 주인공이자 취재원이 되어 바른 뉴스의 소중함을 알게 하는 국민 언론 계몽운동의 일환으로 발전해 나가고 있다.우.동.기 프로젝트의 대상은 가정, 기업체, 중소상공인과 자치단체 공무원들과 교육 공무원들이 우선적으로 받아야 하며 초.중.고 학생들에게 방과 후 수업이나 자율학습제에 따른 교육 과목으로 진행하면 더욱 효과가 좋을 것으로 보인다. 물론 언론사 임직원들 또한 꼭 필요한 교육분야이기도 하다.인터넷등 각족 미디어의 나쁜 정보는 우발적 사건 사고를 유발하는 등 무비판적인 수용형태가 마약보다 더 나쁜 결과를 초래한다고 볼 수 있다.가정에서 스마트폰 과다사용, 기업의 정보 복제 및 유출을 넘어 과거 정부의 대국민 언론 교란 등 그 피해는 짐작하는 것보다 심각하다고 볼 수 있다.김종주 발행인은 우동기 국민프로젝트를 실시하면서 “과거 언론의 역할과 교육의 폐해에 대해 깊은 반성을 해야 한다. 나아가 미디어리터러시를 통한 우리동네 기자 양성과정이 새로운 언론문화를 만드는 대안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티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