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동단말기자원순환협회(KOMORE) 설립돼


(주)리엔비(대표 윤성원)는 2017년 2월 전라남도에 한국이동단말기자원순환협회(KOMORE)창립을 목표로 협회 설립을 추진중이라고 밝혔다.

국내 중고 스마트폰 시장은 대략 연간 1,000만대 규모로 년 2조원의 산업으로 추산되고 있다.수조원 이상의 시장규모에도 불구하고 그 동안 법적인 제도가 마련되지 않아 대부분의 개인 및 중소형 업체가 난립한 가운데 현금거래 관행을 유지하며 탈세의 온상이 되고 있었다.
시장 규모에 비해 조세누락의 허점으로 국가 재정에 경제적 손실을 입히고 있으며, 분실 및 도난 단말기 유통에 따르는 불법유통거래의 교란을 초래하고 있다. 또한 체계적인 유통 관리시스템의 부재로 중국 및 동남아 현지인들의 무허가 사업 진출로 인한 많은 사회적 문제를 야기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경제적, 사회적 문제를 키워가고 있는 가운데 체계적이고 합법적인 중고 스마트폰 시장에 대한 법적인 제도마련과 올바른 자원순환적 중고 스마트폰 유통시장의 형성에 필요성이 요구되고 있다.에코산업의 메카인 전라남도를 기점으로 한국이동단말기자원순환협회(KOMORE) 창립을 위한 준비가 이루어지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현재 이 협회는 서울, 수도권까지 협회 발기인 및 회원사 100여개 업체가 협회설립을 준비 중에 있으며, 관련 기관 및 학계 교수들이 자문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주)리엔비 윤성원 대표는 “ 한국이동단말기자원순환협회의 설립으로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중고단말기 자원순환 유통은 물론 지하경제시장의 양성화 및 환경보호 측면에서 향후 중고 스마트폰 시장에 큰 변화를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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