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는 올해 1월 전월세 거래량은 10만5199건으로, 전년동월 대비 4.0% 감소했으며, 전월 11만8441건에 비해서는 계절적 비수기 등의 영향으로 11.2% 감소했다고 밝혔다.

1월 전월세 거래량 중 월세(확정일자를 신고하지 않은 순수월세 제외)가 차지하는 비중은 46.6%로, 전년동월(43.5%) 대비 3.1%포인트 증가했고, 전월(45.3%) 대비로는 1.3%포인트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은 전년동월 대비 6.3% 감소, 지방은 0.04% 감소하여 수도권이 지방에 비해 더 크게 감소했다. 유형별로는 아파트는 전년동월 대비 5.6% 감소, 아파트 외는 2.5% 감소했다. 임차유형별로는 전세는 전년동월 대비 9.3% 감소, 월세는 3.0% 증가하여 전세의 월세전환이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1월 기준 아파트의 월세비중은 40.8%로 전년동월 대비 4.4%포인트 증가했다. 아파트 외에는 51.7%로 1.9%포인트 증가했다.

전월세 실거래가에 대한 세부정보는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홈페이지(rt.molit.go.kr) 또는 한국감정원 부동산가격정보 앱(스마트폰)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