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견례 겸해 본지 발행인 등 기자 12명 참석

이연수 이사장 “조합원 권익 위해 상호 긴밀한 협력 당부”

▲ Tnews 기자들은 서울개인택시 조합원으로 조합 내부사정을 잘 아는 만큼 인터뷰 분위기는 시종 진지했다.

지난 3일 서울개인택시운송조합 이사장실에서 열린 티뉴스 기자단과의 인터뷰에서 이연수 이사장(사진 가운데)이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행정‧교통전문지 티뉴스(Tnews) 기자단이 지난 3일 오전 10시 서울 송파구 서울교통회관 7층 서울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을 방문해 이사장실에서 이연수 이사장과 상견례 겸 인터뷰를 가졌다. 이 이사장 당선 후 티뉴스와 공식적인 첫 만남이었던 이 자리에는 티뉴스 김종주 발행인과 이대호 편집국장을 비롯 박석우(대의원), 황대일(대의원), 김희봉(지부장)기자, 박종한(지부장)기자, 김영일 기자, 임한일 기자, 김형길(대의원)기자와 본지 사진기자 오태근, 정영섭 기자 등 11명의 기자가 동행했다. 

▲ 제 18대 서울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이연수 이사장

이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개인택시조합과 조합원들의 애로사항과 희망사항을 누구보다 잘 알고 현장성 있는 기사를 쓰는 티뉴스 기자님들을 만나니 반갑고 고맙다”며 “앞으로도 서울개인택시조합은 티뉴스와 적극 협조해 조합원들의 권익을 향상시키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종주 발행인은 “티뉴스는 개인택시 조합원의 권익을 대변하는 전문지로서 기사를 통해 택시종사자분들의 뜻을 국토교통부나 서울시 등 정책당국에 더욱 강하게 전달하며 긴밀한 상호협조를 통해 서울개인택시조합의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인터뷰는 상견례를 겸한 만큼 이 이사장 인사에 이어 기자들 소개 시간도 가졌다. 참석한 본지 기자들은 모두 서울개인택시조합 조합원임은 물론 상당수가 지부장, 대의원을 맡고 있어 이 이사장의 조합운영에 서울개인택시 조합원의 민의를 잘 전달하며 도움과 질책을 함께 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상견례 후 본격적인 인터뷰가 진행됐다. 기자들이 서울개인택시조합 내부사정을 잘 아는 만큼 인터뷰 분위기는 시종 진지했다. 기자들의 가장 큰 관심사는 이사장 선거결과를 둘러싼 불협 화음과 앞으로 진행될 법정공방에 대한 것이었다. 더불어 이 이사장이 제시한 공약사항과 이를 실행하기 위한 구체적인 계획에 대해서도 집중적인 문답이 오갔다. 기자들은 현장에서 제기된 건의사항을 이 이사장에게 전달하기도 했다.

이 이사장은 선거후 공방과 관련해서는 세간에 잘못 알려진 것들은 적극 해명하고, 선거관리위원회와 법원의 절차에 따라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공약사항에 대해서도 공약을 하나하나 짚어가며 이행계획을 설명했다.
1시간 30분여의 인터뷰 후 이 이사장과 기자들은 기념촬영을 하고 자리를 정리했다.
김희봉 기자는 “조합원들의 관심사에 대해 당사자인 이 이사장에게 직접 질문하고 즉답을 들은 유익한 인터뷰였다”고 평가하며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조합원을 위한 뉴스발굴과 취재보도를 하는 기자로 적극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 Tnews 기자단과 서울개인택시조합 이연수 이사장과의 인터뷰를 마치고 조합원의 권익 대변과 정부, 서울시에 대한 택시업계의 정책 홍보를 위해 힘을 모이기로 화이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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