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S63 운전중 시동꺼짐 721대, 마세라티 3대

<기획_안전한 차타기, 리콜소식>
벤츠 S63 운전중 시동꺼짐 721대, 마세라티 3대

▲ 벤츠S63 AMG 4MATIC은 엔진 ECU(전자제어시스템) 프로그램 결함으로 인해 주행 중 감속시 시동이 꺼지는 현상으로 리콜대상은 2013년 05월 13일부터 2015년 11월 21일까지 제작된 승용차 721대에 대해 리콜을 실시한다.

벤츠 S63 AMG 4MATIC 승용자동차의 경우 지난 9월 광주에서는 새로 구입한 2억원대의 벤츠 승용차가 시동 꺼짐 현상이 3차례나 발생, 탑승한 가족이 생명의 위협을 받았다며 교환을 요구했으나 거부당한 데 항의하여, 광주 서구 벤츠 판매점 앞 도로에 해당 차를 세운 뒤 골프채로 차량을 파손한 사건과 관련한 국토교통부의 제작결함조사 착수 이후, 제작사로부터 확인한 결함내용에 대한 리콜계획이 지난 11월 16일자 국토교통부 보도자료를 통해 발표되었으며 금번에 제작사가 구체적인 리콜계획을 제출함에 따라 리콜이 확정되었다.
결함내용은 엔진 ECU(전자제어시스템) 프로그램 결함으로 인해 주행 중 감속시 순간적으로 연료 공급이 원활하지 않아 시동이 꺼질 수 있다는 것이고, 리콜대상은 2013년 05월 13일부터 2015년 11월 21일까지 제작된 S63 AMG 4MATIC 승용자동차 721대이며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2015년 12월 07일부터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주)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엔진 및 변속기 ECU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받을 수 있다.

▲ 마세라티 GranTurismo, GranCabrio 승용자동차 3대는 우측 옆문 문열림 방지장치의 결함으로 차량 사고 발생시 우측 옆문이 열릴 가능성이 발견된 2015년 9월 11일에 제작된 승용차이다.

(주)에프엠케이에서 수입·판매한 마세라티 GranTurismo, GranCabrio 승용자동차의 경우 우측 옆문 문열림 방지장치의 결함으로 차량 사고 발생시 우측 옆문이 열릴 가능성이 발견되었기 때문이다.
리콜대상은 2015년 9월 11일에 제작된 마세라티 GranTurismo, GranCabrio 승용자동차 3대이며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2015년 12월 11일부터 (주)에프엠케이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해당 부품 교환 등)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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