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궁.창경궁 야간개방 특별관람

문화재청은 10월17일~11월2일까지 경복궁 야간개방 특별관람을 실시한다. 분기별로 실시하는 야간개방 특별관람은 인터넷 사전예매로 관람이 가능하며 65세 이상 어르신과 외국인은 현장구매가 가능하다. 주간 관람객이 모두 퇴장한 후, 오후 7시부터 입장이 가능하며 9시가 넘으면 입장이 불가하다. 익어가는 이 가을밤에 고즈넉한 아름다움이 가득한 경복궁의 야경 속으로 빠져보자.

 

 

경회루는 경복궁의 제일가는 으뜸 야경 명소로 조선시대 외국사신의 접대나 연회장소로 사용되었던 누각으로

화려한 색감의 누각이 연못에 반영되는 아름다운 모습을 볼 수 있다.

 

 

 

한국을 대표하는 가장 아름다운 궁인 근정전은 국보 제223호이며 

조하를 거행하고 외국사신을 맞이하는 국가의 중요한 의식을 거행하던 곳으로

단청의 화려한 색감이 유난히 아름다워 내외국인의 시선을 한 몸에 받는 건축물이다.

 

 

 

경복궁의 중심이 되는 정전인 근정전은 조선왕실을 상징하는 건축물로 

임진왜란 때 불타는 불운을 겪고, 흥선대원군이 136년만에 증건한 것이다.

다포양식(多包樣式)의 건물로, 현존하는 국내 최대의 목조건물이기도 하다.

 

 

 

때를 같이하여 창경궁도 야간개방을 실시한다.

창경궁은 하루 빠른 10월16일~11월1일까지 야간개방 특별관람을 실시하며

65세 이상 어르신과 외국인은 현장구매가 가능하다.

일반인은 인터넷 사전예매로 관람이 가능하고 오후9시가 넘으면 입장이 불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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