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천의 큰 축제인 '제13회 영천한약축제'가 10월 16일 영천역광장, 완산동 약전거리, 도동 한약유통단지 한마당에서 성대한 막을 올렸다.

 

 
 
영천한약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영천한방산업발전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한방특구 약전거리에서 개최하는 등 온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기획 프로그램, 체험행사 등을 대대적으로 운영해 ‘온가족이 함께하는 힐링 캠프장’으로 축제를 진행한다.
 
 
이번 축제에서는 영천한약축제만의 특화된 체험·특판관을 더욱 강화 하고 보강했다.  
 
특판관에서는 본인의 정확한 체질과 내 몸에 맞는 음식 등을 알아보는 한방주제관을 비롯해, 시중가격 대비 저렴하게 약초를 구입할 수 있는 천기누설 길거리약초장터 상설운영, 산삼 배양근 특판관, 한방족욕 체험관, 한방축산물 시식 체험관, 영천한방명품화사업관, 포은 효자탕 체험관, 한방뷰티체험관, 천염염색 전시특판관 등을 운영한다.
 
 
 
아울러 한방타임세일 행사도 열어 지역한방제품 홍보의 장을 마련하고 관람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한방경연, 한방게임, 보물찾기 등 관람객이 축제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이 외에 MBC가요베스트 방송녹화, 시민노래자랑, 영천출신 가수 10명이 참가하는 영천스타 가요쇼, 영천어린이들의 끼와 재능을 보여줄 영천Kids 재롱둥이 스타킹, 전국최대 약초도매시장 개장식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개최한다. 
 
이와 함께 대한민국 문화의 달 행사인 2015소믈리에&경북전통주의 만남이 한약축제와 동시에 개최돼 축제의 볼거리를 더욱더 풍성하게 만들었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오후 6시 영천한약축제 개막식에서 자랑스런시민상 수상자를 시상하고 장수어르신 보약증정, 보약밥 나눔퍼포먼스에도 참여했다.
 
 
 
김 시장은 “영천시와 한방단체, 시민이 함께 마련한 품질좋은 한약과 다양한 볼거리, 체험거리를 많은 가족분들께서 방문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영천한약축제는 10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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