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의 택시기사들은 기존콜택시 업체에 지불하던 비용도 줄이고, 손님도 선택할 수 있다며 어느 정도호응하는 분위기이다. 이제 7개월 정도 서비스를 받고 있는 기사들은 입에서 입으로 좋다는 평이다.

 점차 이용자는 폭발적으로 늘고 있는 추세이고 카카오  홍보담당자는 10월 현재 전국적으로 등록 기사만 15만명으로 늘었다고 한다. 폭발적으로 사용자가 늘고 있다는 것은 그만큼 택시기사입장에서나 승객입장에서나 그만큼의 해택이 돌아간다는 증거라고 할 수있다.
 
 기사와 승객에게 별도의 비용을 받지않는 카카오택시는 서울은 물론 경기 지역에서 귀로 영업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특히 서울개인택시 중심으로 폭발적인 인기몰이 중이다.
 
 카카오택시의 시장 확대를 가장 우려하는 것은 기존 콜택시 업체들이다.
얼마 전 카카오택시를 설치했다는 서울역 승강장에서 만난 개인택시노원지부 박원식(56)씨는
"앞으로 카카오택시가 시장을 장악하면 콜택시 업체에 매달 내던 3~4만 원가량의 돈도 없어지니 승객이나 기사 모두에게 좋다"며 손님의 위치를 확인하고 콜을 받을 수 있어 수익이 나아졌다고 귀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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