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향등은 생명 깜빡이’ 캠페인 실시

 

 대중교통의 공익 실현을 위해 장애인운전자들이 힘을 모았다. 장애인운전자협회에서 실시 중인 ‘방향등은 생명 깜빡이’는 협회 설립 1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실시하는 공익 캠페인으로, 다시 한번 안전운전의 필요성을 강조하고자 고안했다.
 장애인운전자협회는 "방향등은 생명 깜빡이" 라는 문구를 넣은 스티커 2000매를 제작해 회원의 택시 뒷범퍼에 부착하도록 했으며, 인천지역 시내 육교에 40매 가량의 현수막을 내걸어 운전자들의 경각심을 높이고 있다.
 한편, 장애인운전자협회는 2014년 4월에 설립돼 설립 1주년을 맞았으며 현재 60여 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협회는 장애인 택시 운전자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취업 알선해 장애인운전자들이 사회의 일원으로 자긍심을 갖고 국민 경제의 균형 있는 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한다.
 김종섭 장애인운전자협회장은 " 협회가 설립되고 성장하기 까지 도운을 주신 이혜영 세븐콜 회장님, 김창호 신원운수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며 " 앞으로 더욱 안전한 도로를 만들어 나가는데 장애인운전자들이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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