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교통공단은 올바른 교통문화 정착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제35회 교통사고 줄이기 운동 범국민 대회'를 21일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했다.

강신명 경찰청장, 신용선 도로교통공단이사장, 장남식 손해보험협회장 등을 비롯해 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녹색어머니회, 새마을교통봉사대 등 1200여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에서 교통사고 감소 및 교통질서 확립에 기여한 유공자 11명과 단체 4곳이 표창을 받았다.
대통령 표창은 모범운전자 서울서부지회 김연수씨, 경기청 녹색어머니회 노인숙씨가, 단체 표창은 부산지방경찰청이 각각 받았다. 국무총리 표창은 새마을교통봉사대 조상운씨, 모범운전자 인천중부지회 황진수씨, 강원지방경찰청에 돌아갔다.

행사장에는 어르신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운전체험존, 위급상황에서 대처 방법을 학습하는 '차량 시뮬레이터', 음주 상황을 간접적으로 경험해보는 '와이즈 드링킹' 등 다양한 전시·체험 공간도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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